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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가 6월 16일 -95%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치엔티의 앞으로 전망과 정리매매 뜻, 그리고 개념을 간단 요약해서 정리하는 글입니다. 에이치엔티 기업 분석을 통해서 정리매매가 된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에이치엔티-전망

 

에이치엔티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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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최근 급등 기업들을 분석한 내용으로 주식 시장 흐름 파악에 도움이 되니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목차

 

 

 

에이치엔티 전망

에이치엔티는 6월 16일부터 정리매매를 시작해서 7일 후 6월 23일 상장 폐지될 전망입니다.

 

16일 오늘 -94.01% 하락하며 정리매매의 시작을 알렸고, 우리는 에이치엔티 기업 분석을 통해서 앞으로의 전망과 주가 변화를 예상하여 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업을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해 12월 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2020년 8월 18일 ‘반기검토(감사) 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 제한 한정’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고, 거래소는 “에이치엔티가 2월 15일 내부 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공시에서 매출액 30억 원 미달, 최근 분기 매출액 3억 원 미만(4분기), 최근 반기 매출액 7억 원 미만 사실을 공시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상장폐지가 결정되었는데 작년에 한번 올해 4월에 한번, 총 두 번의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기각되었습니다. 대표이사를 바꾸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지만, 매출 등의 큰 변화는 부족했고 결국 14일 정리매매가 16일부터 시행된다는 발표가 있고 난 이후 오늘 16일 -95%를 기록했습니다.

 

상장폐지 과정 중에 정리매매는 어떤 방식인지 앞으로 주가의 흐름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과거의 사례를 참고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정리매매 뜻 개념 정리

정리매매란 상장폐지가 결정된 기업의 투자자들을 위해서 투자금을 조금이라도 회수할 수 있게 만든 매매 방법입니다.

 

즉, 이미 망해버린 기업의 주식을 들고 있었던 분들을 위한 매매인데, 매매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있어야 하는데 과연 망해버린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단 의문에 대한 대답은 "있다"입니다. 바로 정매꾼이라고 불리는 투기꾼들인데, 정리매매는 상한가와 하한가가 없기 때문에 하루에도 99%가 떨어질 수 있고, 1000%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8000%가 상승한 기록이 있는 기업이 있으며 (에스에이코퍼레이션 사례) 이런 경우는 로또 확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상장 폐지하는 이유가 기업 스스로 상장되어 있는 것이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으로 인한 상장폐지라면 정리매매에서 크게 상승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우리가 알아보는 에이치엔티는 위 경우와는 다른 이유이기 때문에 해당 사항 없습니다.

 

정리매매 기간에 매수를 하러 들어오는 사람들은 투기 목적이 강하며, 이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과 다름없고, 만약 본인이 상장폐지가 되는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정리매매 기간 첫날에 매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정리매매 기간은 7일이기 때문에 2~3일 정도 된 날짜에 충분히 가격이 떨어지고 난 이후 투기꾼들이 상한선이 없는 주식의 차익을 먹기 위해서 수급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 타이밍은 정말 짧으며, 결국에는 다시 하락 마감합니다.

 

정리매매가 끝나고 난 이후에도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기업이 재상장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매도하지 않는 것인데, 드물지만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스닥 기업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재상장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보면 최소 5년에서 10년이 걸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재상장을 한다면 정리매매 바닥 기준 1000%~2000%를 기본으로 먹을 수 있지만 5년에서 10년 동안 기회비용을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리스크가 큰 행동이라는 의견입니다.

 

 

 

에이치엔티 주가

에이치엔티-주가

 

에이치엔티 주가는 115원으로 전일 대비 -94.01% 하락한 가격입니다.

 

기업 개요

  • 에이치엔티 일렉트로닉스 주식회사(이하 '당사')는 2008년 10월 7일에 설립됨.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조 및 판매업, 자율주행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는 2016년 11월 28일 자로 코스닥시장에 등록했으며, 당기말 현재 보통주 85,739,345주이며, 납입자본금은 보통주 8,574백만 원임.
  • 동사는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의하여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음.

 

에이치엔티는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시작한 기업입니다.

 

에이치엔티는 중소기업 기본법에 의하면 조건이 되지 않아서 중소기업도 안 되는 기업입니다.

 

 

 

에이치엔티 재무제표

에이치엔티-재무제표

 

에이치엔티 재무제표를 보면 오랜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도 점점 줄어들며 22년 1분기 매출은 3억 원으로 상장폐지 기준에 도달했기에 상장폐지 위험 종목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부채비율은 50% 정도, 유보율은 100%가 되지 않고 당좌비율은 기준치 100%를 넘지만 21년 7월 횡령 공시도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엉망인 기업입니다.

 

상장폐지 전에 대표이사 교체도 있었고, 하고 있는 사업은 미래 전망이 밝은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회사의 전망은 지금 보다 밝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내부의 문제, 외부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오랜 시간 지속되었기 때문에 당장 빠른 시간에 해결될 것으로 보이진 않으며 재 상장에 대한 기대를 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에이치엔티 차트

에이치엔티-차트

 

에이치엔티 차트를 보면 3월 20일 이후 거래가 정지되었으며, 정리매매가 시작된 6월 16일 -94.01%를 기록하며 1920원에서 115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리매매 기간 동안 많은 투기꾼들이 수급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생각되지만 결국에는 하락하며 상장 폐지될 전망입니다.

 

 

 

간단 요약

에이치엔티 종목이 상장폐지 종목으로 지정되며 그 과정인 정리매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리매매란 상장폐지 종목 주식을 갖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매매입니다.

 

정리매매는 상한가와 하한가가 없기 때문에 투기꾼들이 몰리며, 정리매매 시작 2~3일 이후 주가가 잠깐 상승하는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 잠깐의 상승에 올라타기 위해서 이미 망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큰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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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 전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트)과 구독하기,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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